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충청북도교육청 MOU 체결

 

헌 교과서 수거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교육 실천

 

충청북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감 김병우)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는 6월 18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헌 교과서수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무상 수거 사업이 실시된다. 본 협약은 매년 사용 후 폐기되는 헌 교과서 등을 각 학교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수집된 물품을 매각한 기금으로 환경·사회공헌 사업 진행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자원재활용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나눔의 봉사정신을 체득하고 자원의 선순환 및 환경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이 직접 수거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교육을 실천하고, 동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장학금 등 학생교육에 재환원하며 사회적 기업을 참여시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3년간 연 2회 광역자활센터를 통해 헌 교과서 수거사업을 실시하며 연 2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