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충북지역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충북지역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사)사람과경제(충북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기관) 주최·주관으로 9월 22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열렸다. 1부로 주수원 학교협동조합지원네트워크 연구위원의 학교협동조합 국내외 사례와 오영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설립지원팀 과장의 학교협동조합 현황 및 정책 발표가 진행되고, 2부로 박대호 사람과경제 사무처장의 사회로 박종희 사회적협동조합협동조합친구들 이사장과 신건준 한살림충주제천 사무국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지역 아이들의 체험적 경제교육 및 진로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공교육에서 학교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실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협동조합 실천 주체가 되는 인적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충북지역 학교협동조합 관심자들의 수요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박대호 사무처장은 토론회를 정리하며 ‘경쟁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연대와 호혜를 배우기 위한 수단으로 협동조합이 될 수 있다.’면서, ‘협동조합은 아이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경험을 통하여 민주주의와 자치를 경험하고 협동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사람과경제는 이후에도 학교협동조합 관련 후속모임이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사람과경제 ☎ 043-267-9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