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빈다/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어딘가 우리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회적경제는 이들이 지역의 주역으로 더 당당해지고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성심을 다하시는 분들과 사람과경제를 격려해 주시는 분들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한 분 한 분으로 하여 우리 저역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위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 같은 나날이 되시길...
그리고 시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부디 아프지 마시길...
사람과경제 이태수 이사장 외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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