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자리 창출 사업 순항 ... 시너지 효과 '톡톡'(2015.01.19, 전국매일신문)

청주시, 일자리 창출 사업 순항 ... 시너지 효과 '톡톡'(2015.01.19, 전국매일신문)

　충북 청주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일자리 사업의 추진실적을 분석한 결과 통합 전인 2013년 일자리 1만4190개 보다 65% 늘은 2만3554개를 창출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 2만2959개를 초과해 2만35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02.6%를 달성한 것으로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주요 실적은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실업자,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 677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구인구직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통해 40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23개 기업을 유치해 3218명, 50개 사회적기업 육성을 지원해 362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일자리의 양 뿐만 아니라 질을 높이는 데에도 성과를 거뒀다. 

　창업지원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져 청주 시니어창업센터를 통해 34개 업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7개 기업이 창업에 골인했다. 전문인력 양성과 직업능력 배양 부문도 스마트콘텐츠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장비 운용인력 양성 등 실용성을 강화한 14개 직업능력개발 교육 과정을 운영해 108명이 전문 직종에 취업하는 기회도 일궈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과 서민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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