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체: 충청일보
날 짜: 2010.08.20
제 목: 사회적기업 1000개 육성 '헛구호'
사회적기업 1000개 육성을 통해 1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취임 2개월도 안돼 목표를 20% 수준으로 낮춰 논란이 예상된다.
충남도는 19일 2014년까지 2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적 기업 200개를 육성하고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가 발표한 이른바 '충남형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에 따르면, 사회적기업가 워크숍과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인증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범위를 넓혀 현재 8개에 불과한 지역내 사회적기업을 늘려나가겠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해 도는 1년간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운영성과를 심사해 1년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지역내 대기업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올해 안에 '사회공헌 협력 MOU'를 체결하고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취임 이후에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강조해 온 안희정 지사가 사업규모를 공약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춘데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실현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고 부풀린 공약을 내세웠다는 것이 주된 지적이다.
안 지사는 지난 13일 간부회의 석상에서도 "사회적기업은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목적을 해결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본주의 경제의 모순인 빈곤과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등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충남도 실무자는 사회적기업 창출 목표를 20% 수준으로 낮춘 이유에 대해 "공약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각계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는데, 사회적 기업을 많이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들이 충분히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양보다 질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매년 1월과 7월에 공모를 통해 일자리 제공형, 서비스제공형, 혼합형, 사회공헌형 등의 유형별로 사회적 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http://www.ccdailynews.com/section/?knum=16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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