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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사회적기업

(주)함께여는세상

 농업회사법인 (주)함께여는세상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산9번지에 위치하고 있고 2012년 9월 지정된  충북형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옥천군 착한기업 5호로 선정된 (주)함께여는세상은 토종닭 종자보존을 친환경 인증 토종닭을 지키며 기능성 잡곡, 토종계란쿠키, 토종유정란 오향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건강한 머거리를 제공하는 착한 사회적기업입니다. (주)함께여는세상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옥천군 착한기업, 토종닭 지킴이
종자 보존위해 무항생제 사료 사용 … 유정란 8000만원 매출

[옥천=충청일보 박병훈기자] 옥천군 안내면에 소재한 착한기업 5호인 농업회사법인㈜ 함께 여는 세상은 세계종자산업의 경쟁속에서 우리 토종닭의 종자를 지키는 파수꾼이다.

 지난해 9월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이채준 대표(45)를 비롯한 6명의 직원들이 친환경 인증 토종닭을 지키며 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02년 현 주소지인 안내면 월외리에 흥부농장을 설립하고 우리 토종닭 종자보존을 위해 시간대별 부분방사와 무항생제 배합사료에 참숫가루, 생균제, 발효한 살겨 등을 매일 배업해 먹이를 주고 있다.

 그 동안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해는 토종 유정란으로 8000만원의 매출을 거뒀고,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지난 해보다 100%증가한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금 토종닭 사육두수는 5000수가 넘으며, 소문을 듣고 많은 귀농인들이 이 대표를 찾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유정란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우리밀, 깨 등으로 꼬꼬까까라는 수제쿠키를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암환자를 위한 유기농 아토쿠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채준 대표는 "앞으로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농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여는세상직원들이 기념 찰영을 하고있다.(이채준대표 오른쪽끝)     © 편집부

[충청일보]2013.6.19 ㅣ 박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