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살림영농조합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장로 84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2008년 3월, 20여명의 친환경 농부들이 힘을 모아 만든 것이 옥천살림영농조합입니다.
농업을 중심으로 순환과 공생의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로컬푸드의 전망을 제시하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더불어, 친환경 농산물 인증지도․교육/생산비절감/가공․유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협업하는 친환경생산자회’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먹을거리를 나누고, 건강한 밥상차림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먹을거리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생태적인 지역농업을 유지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농 공동체를 위한 교류와 협력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생명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 연구, 출판 사업을 하며 자연과 하나 되어 더불어 조화롭게 살기 위한 생활 실천운동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생산품 및 서비스로는 전통가공식품 개발 및 옥천에서 자라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곡류, 기름류, 장류, 양념류, 가공식품을 판매하며 꾸러미사업과 식농교육, 현장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옥천이라는 지역을 위해 만들어진 건강한 기업, 옥천살림영농조합이 더욱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제종합기계주식회사와 한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옥천=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옥천 향토기업인 국제종합기계주식회사㈜ (대표 남영준)와 예비사회적기업인 옥천살림영농조합법인(대표 신한중)이 지역농특산물의 건강한 소비촉진을 위해 손잡았다.
두 기관은 지역의 농업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순환과 공생의 경제 실현이라는 커다란 목적 실천을 위해 옥천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이 우수한 먹을거리 공급과 구매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7일 국제종합기계㈜ 구내식당에서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 로컬푸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국제기계는 옥천살림(영)으로부터 20 ∼21일 옥수수 400개, 유기농 포도 60㎏를 공급 받았고 9월부터는 매월 쌀(20㎏) 100포씩 정기적으로 구매한다.
이 협약은 1사 1사회적기업의 연장선으로 두 기관은 서로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사회적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공생과 나눔의 지역문화를 정착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국제종합기계㈜는 1968년 법인 설립 후 농업기계인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생산하는 옥천의 대표적 향토기업이다.
옥천살림(영)은 2008년 영농조합법인 설립 이후 친환경 먹을거리로 옥천을 건강한 사회로 살게 한다는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지난 해부터는 친환경농산물을 매일 집까지 배달하는 향수꾸러미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및 판매촉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컬푸드 운동 및 사회적기업이 지향하는 착한소비문화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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