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바꾸려는 젊은 사회적 기업가의 꿈

고마자키 히로키 저 |이수경 역 |에이지21 |2008.12.05 

[책소개]

 

작은 행동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젊은 사회적 기업가 이야기!

사회를 바꾸는 일이 직업이 될 수 있다고? 이 책은 <뉴스위크>지 일본판이 선정한 '세상을 바꾼 사회적 기업가 100인' 가운데 한 명인 선정된 고마자키 히로키의 사회변혁 리얼 스토리를 소개한다. 병아(病兒) 보육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NPO법인 '플로렌스'의 설립에서부터 사업화하기까지의 분투기를 들려준다. 

'플로렌스'는 아픈 아이들을 맡아주는 NPO 사업이다.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가 병이 났을 때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문에는 저자가 이 서비스를 창안하게 된 계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 느낀 점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변두리에서 시작한 모델이 정책으로 자리잡고, 비슷한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지역을 바꾸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과정을 설명한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해결하지 못하는 병아보육 문제를 법인이 해결하는 모습을 엿본다. 한 사람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바꾸기 위해 직접 행동하면 이 사회는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설파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정치가나 공무원이 아니라, 일반인 즉 깨어난 개인도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정부가 미처 손대지 못하는 영역, 발견하지 못하는 영역을 사회적 기업과 개인이 대신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를 증명한다. 땀과 눈물과 웃음이 넘치는 감동의 리얼 스토리이다.

 

-네이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