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충북사회적경제콜로키움이 지난 6월 24일 충북MGO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관련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만나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김학실교수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학실교수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요인과 현장 욕구조사를 통해 현재 중간지원직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긍정적인 활동으로는 종사자 교육, 상담 및 컨설팅, 설립 및 인증지원등이 원활한 활동으로 확인되었고, 향후 신규참여자 교육, 성공사례 발굴, 판로확대 지원, 공공조달 지원, 공동브랜드 개발등이 과제로 제시되었다.
이날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오히려 활동의 순수성을 훼손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제도적 기반위에 현실사회에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운동적 성격을 직시하고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화할 것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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