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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연구

[ 최근 연구동향 28 ] 청소년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적 요인 분석 : OECD 국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적 요인 분석

청소년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적 요인 분석 : OECD 국가를 중심으로 / 이지혜(서원대학교), 최영출(충북대학교) / 한국비교정부학보」 제18권 제2호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교육적 요인들의 인과관계 구조를 밝히고 이로부터 교육정책에 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주된 연구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OECD 회원 국가 33개국 중 자료가 불충분한 국가를 제외한 20개국이며, 청소년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 요인을 교육비 비율(교육비가 1인당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 국민 1인당 교육비 규모, 교사-학생수 비율, 교육분권화 정도, 학교생활만족도, 학업유지비율로 구성하여 이들 변수들과 행복도와의 구조적 관계를 밝히고자 했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행복도에 미치는 요인들인 1인당 GDP, 교육비 비율, 국민 1인당 교육비 규모, 교육분권화, 교사-학생수 비율, 학교생활만족도, 학업유지비율의 직․간접적 영향 관계에 대한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또한 국민 1인당 교육비 지출 규모가 청소년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사 1인당 학생수는 1인당 교육비 규모 다음으로 행복도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큰 변수였고, 교육분권화 역시 행복도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으면서 교사 1인당 학생수를 거쳐 유의한 간접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