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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뉴스스크랩

충북지역 중소상인 뭉쳐야 산다 (14.11.20, 뉴시스)

"충북지역 중소상인 뭉쳐야 산다"
    기사등록 일시 [2014-11-20 17:18:53]




【청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20일 오후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지역 경제 살리기와 중소상인 네트워크의 역할' 토론회에서 배재홍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사무국장은 "대형마트에 맞서 싸울 힘을 기르기 위해 중소상인은 반드시 뭉쳐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2014.11.20. fuccomo@newsis.com 2014-11-20



청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충북지역 중소상인들이 대형마트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뭉쳐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20일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지역 경제 살리기와 중소상인 네트워크의 역할' 토론회에서 배재홍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사무국장은 "대형마트에 맞서 싸울 힘을 기르기 위해 중소상인들은 반드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국장은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등 3대 상인조직은 자영업자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집단 이기주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문화와 접목한 새로운 문화상권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역단체 기부활동, 중소상인 친목모임,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전통시장 상인회가 현대적 경영능력을 갖춘 본부조직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서원대 경영학과 조규호 교수는 "전통시장은 지역·업종·분야별 조직화와 체계화를 갖춰야 한다"며 "공제회 운영, 농산물·신선상품 전문매장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자체는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제한과 조정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가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재찬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 사무처장은 '풀뿌리 지역 경제를 위한 사회적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 발표에서 "소비자는 가격중심의 물품 구매가 아니라 기업이 가진 다양한 영향력을 고려한 의식소비에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열린 지정토론회에서 강성식 성안길상가번영회 회장, 정순배 청주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나병일 대한제과협회충부지회장 등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fucco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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