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활력 경제 기반 조성'
2015년 군정 운영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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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25일 열린 제99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시정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증평군청) |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25일 열린 제99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15년에 추진할 군정운영방향과 6대분야 역점 시책을 밝혔다.
홍 군수가 시정연설에서 밝힌 역점시책은 활력이 넘치는 경제기반 조성, 희망이 가득한 교육문화 실현, 군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보건․복지 기틀마련, 소득이 있는 농업, 살기좋은 행복한 농촌 구현,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 군민 우선의 섬김행정 추진 등이다.
가장 먼저 언급한 경제분야는 "제2일반산업단지와 에듀팜 특구 조성에 중점을 두는 한편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태양광 발전을 주축으로한 지역에너지 자립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교육문화분야는 "장학기금 70억원 조성과 무상급식 및 친환경 우수농산물 안정 지원, 군립도서관 운영 및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육성, 추성산성 복원 및 연병호 항일역사문화공원 조성과 증평 생활체육관 조성으로 지역문화 창달과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보건복지 분야는 "경로당 지원과 노인 여가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장애인 복지, 여성 역량 강화, 맞춤형 출산장려정책, 연령별 보육서비스 강화로 모든 군민이 소외와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농업농촌분야에서는 "향토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6차 산업육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율리 물빛 느림보마을 조성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추진으로 살기좋은 정주공간을 조성하고 좌구산 명상치유센터 건립을 통한 농촌지역 관광자원화를 중점 추진한다"고 전했다.
환경분야는 "도안농공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설치와 봉천 및 삼기천 생태하천 복원, 연암 지질 생태공원 조성으로 깨끗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안자산 트레킹 코스 개발, 녹색 쌈지숲 및 무궁화 동산 조성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클린 증평을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군민 우선의 섬김행정을 위해 인구 5만명 시대의 도시기반 건설을 위한 군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군민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과 함께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재정 건전성 확충을 위한 무채무 기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홍 군수는 "보다 깊은 생각과 거시적 안목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희망을 갖고 찾아올 수 있는 지역, 행복을 느끼며 머물 수 있는 도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내년도 당초예산 규모를 1747억원(일반회계 1624억원, 특별회계 123억원)으로 편성 제출했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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