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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사회적기업

중부매일 - "사회적기업 위한 조례보완 필요"

매체: 중부매일
날짜: 2010.06.22
제목: "사회적기업 위한 조례보완 필요"

충북도내 16개 사회적 기업의 경제적, 제도적 여건 개선을 위해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설치와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충북여성포럼, 충북사회적기업지원기관은 22일 충북대에서 '충청북도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기업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차원의 사회적 기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장우진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충북도 조례의 검토를 제안했다.

장 연구원은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규칙의 조속한 제정이 요구된다"라며 "지원센터 설치 및 전담부서 지정도 제안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또 ▶재정확보 및 지원에 관한 근거 마련 ▶Probono의 적극적 활용 방안 강구 ▶우선구매 등 지원 관련 조문의 검토 ▶민간기업 등의 참여 확충 관련 조문의 검토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성기 성공회대학교 교수는 '사회적 기업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 전략'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은 제도화를 계기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민간차원에서 사회적기업의 역사와 토대는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간의 자주적 역량을 키우는 것이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고,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지원도 병행되면서 발전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1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