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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기타

사회적기업가21인의세상고쳐쓰기

 

이회수
김종락이경숙이재영 저 |부키 |2012.03.09

 

 

[책소개]

 

기업의 시작과 끝은 '이윤의 극대화'다. 그러나 여기 그렇지 않은 기업과 기업가들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다. 사회적기업은 언제나 돈보다 '사람', '지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우선으로 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제조 기업 이지무브,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친환경 로컬푸드 햄버거를 만드는 생명살림 올리, 친환경 세차업체 두레마을, 고택 숙박사업으로 전통 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경북미래문화재단 등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느리지만 따뜻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가 21인과 함께 더 나은 인간의 진보, 더 나은 자본주의의 실현,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이 책은 대우증권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인세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기금으로 쓰입니다.

 

-알라딘 제공-

 

[출판사 서평] 

 

기업의 시작과 끝은 ‘이윤의 극대화’다. 그러나 여기 그렇지 않은 기업과 기업가들이 있다. 바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다. 
사회적기업은 언제나 돈보다 ‘사람’, ‘지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우선으로 한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제조 기업 이지무브,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친환경 로컬푸드 햄버거를 만드는 생명살림 올리, 친환경 세차업체 두레마을, 고택 숙박사업으로 전통 문화에 생기를 불어넣는 경북미래문화재단 등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느리지만 따뜻하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하다.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가 21인과 함께 더 나은 인간의 진보, 더 나은 자본주의의 실현,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 보자. 
(*이 책은 대우증권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인세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기금으로 쓰입니다.)

“하필 왜 내가 해야 해?”
“먼저 생각한 사람이 먼저 행동하는 거야.”
사회적기업가 21인이 만드는 희망의 사다리


“일본 긴자의 빌딩 옥상에서 양봉을 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만난 적이 있어요. 자기가 좋아서 벌을 키웠죠. 그가 도시 양봉으로 만든 벌꿀 칵테일은 인기가 좋았어요. 다른 옥상에서도 양봉이 시작됐죠. 그의 아이디어는 계속 다른 사람들한테 퍼졌어요. 도시에서 벌을 키워 사람들을 달라지게 하다니, 얼마나 낭만적이에요? 낭만이란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고, 그래서 함께 사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은둔하는 청춘들아, 집 밖에서 놀자!, (주)유유자적살롱

이혜정 대표가 직접 거래처로 배달 나갔을 때 일이다. 이십 대 직원이 그에게 “여기 놔요. 아니, 거기 말고 여기.” 했다. 마흔 살 넘도록 그런 식의 지시를 받아 본 적 없던 그는 기분이 상했다. 중학교 사무실에선 이런 일도 있었다. 그가 들어서자 직원이 “아유, 버거 냄새 나.” 하면서 손을 휘저었다. 서러웠다. ‘우리 직원들, 이런 대우 받겠구나.’ 싶었다. 그때 처음 가난한 여성의 삶을 몸으로 깨달았다. - 먹거리로 ‘재밌는 관계’를 만들다, (주)생명살림 올리

그러다 문득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이것이 진짜 이 사람들을 돕는 일일까? 이 사람들끼리 잘살 수 있는데 우리 때문에 이들의 오랜 문화와 전통이 무시되거나 사라지는 건 아닐까?’ 양동화 간사의 고민을 들은 한 청년이 이렇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변화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습니다. 그걸 두려워하면 아무것...(하략)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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