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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사회적기업

(주)공존, 향과 상쾌함이 우수한 아카시아 비누

 안녕하세요충북사회적경제센터에서 모집하는 사회적기업 제품 체험단 활동을 맡게된 박종일입니다. 사실 체험단과 같은 활동을 처음 하게되어서 많이 모자란 부분이 보이겠지만 부족한점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험단은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 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의 경제순환을 위해 기여하는기업인데요,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주소로 가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회적기업에서 판매되고있는 제품들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 위해 체험단이 이루어졌는데요,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예비사회적기업 공존' 이라는 곳입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여기가 바로 공존의 입구입니다공존은 사회적기업이 되기위한 충북에 있는 약 100여개의 기업중 하나인 예비사회적기업 입니다이곳은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분들께서 운영해가고 계신 곳이며 천연 비누를 만드는 공방입니다여기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일행들과 같이 비누의 종류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공존에는 위 사진과 같은 비누들이 판매.제작되고 있는데요시중에 판매되는건 윗줄에 있는 투박한 모양의 사각 비누들입니다아래쪽은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하실 경우 따로 말씀하시면 제작가능하다고 합니다.
 
 
 
 
 
 
 비누를 만드는 과정입니다시계방향으로 보시면 됩니다첫 번째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레시피 대로 용액을 끓여서 점성이 짙어질 때 까지 저어주신 후 용기 틀에 담아 뚜껑을 덮은 후 전용 보관함에 넣으면 끝입니다.
아참! 세안용으로 쓰이는 비누는 기능성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비누마다 들어가는 재료가 다른데요 공존의 비누는 주 재료가 꽃입니다때문에 계절별로 피는 꽃들을 채취하여 건조시키고,갈아서 넣게 되는데 계절마다 사용할 수 있는 꽃의 양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계절마다 제품 종류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비누는 틀에 굳힌 후 잘라낸 다음 기계로 [공존]의 이름표를 찍게 됩니다.주의 하셔야 하는 점은비누를 만들고 즉시 사용 가능한 제품이 아니라 6~8주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날짜를 알아보기 위해 위와 같이 만들어진 날을 적어놓습니다.
 
 

 
 
 이렇게 공존의 천연비누에 대해 알아본 후각 멤버마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비누를 받았습니다여러 종류의 기능성 비누가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피부가 여드름에 묻혀있을 정도라 피부의 독성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는 아카시아 비누를 받았습니다.
밑에 제조일이 보이시나요최근에 만들어진 비누가 아니기 때문에 안 좋을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지도 모르지만유통기한은 대략 1년 정도이기 때문에 저 정도는 전~혀 문제없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 비누의 향이 궁금해서 [사실은 이 더러운 피부를 개선하기위한 비누의 효과를 보기위해부랴부랴 화장실에 거치대를 설치했습니다.
 
저 수도꼭지같이 생긴 물건은 바로 왼쪽에 보이는 둥그런 2가지 비누와 같이 자석을 이용해서 편하게 거치대에 걸쳐놓게 하기위한 도구입니다저 비누중에 호박빛의 비누는 제가 쓰고 있는 여드름 전용 비누입니다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시겠지만 저 호박빛의 비누는 왼쪽 비누와 달리 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투명한 비누가 색도 모양도 이쁘게 나오기 때문에 좋은 것인 줄 알았는데투명한 비누는 천연 재료들이 100%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쓰던 비누는 100% 천연제품이 아니었던 것이죠이게 사실 너무 충격이었습니다완벽히 천연재료로 이루어진 비누가 아니었다는 것은 100%천연비누와 효과를 비교해 볼 때 차이가 날 테니까요.
 
 
 
 
 
 
 페이스 타올을 이용하여 비누 거품을 낸 사진입니다저는 거품세안을 하는 편이기에 일부러 저렇게 거품을 만듭니다만 생각보다 거품이 너무 잘 나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1차 체험활동은 끝이 났습니다우선 천연 비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집에서 쓰면서도 그냥 좋으니까 써라’ 라는 어머니의 명에 따랐기에 아무것도 아는 게 없었거든요.
사실 위에도 말씀 드렸듯이 전 피부가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여드름이 안덮은 곳 이라곤 코와 목 부근 이라고 할 정도로 흉터도 많고 아직도 진행중인 여드름이 꽤 되구요이 때문에 피부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길 정도 였습니다아마 피부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제 리뷰를 가장 궁금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제가 기존에 쓰던 여드름 비누와 비교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여드름이 진행중인 곳은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더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진정 효과가 있어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세안 후 거울을 보면 확연하게 부어오른 곳이 많이 가라앉아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기존에 쓰던 비누도 100%는 아니지만 천연재료가 있어서인지 진정효과를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런 면에서는 두 비누의 눈에 띄는 큰 차이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여드름 마다 크기도 나는 곳도 다르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더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차이가 보인 부분은 바로 비누의 향과 보습성입니다.
 
 
 

  
 
 기존에 쓰던 비누는 쓴지 꽤 됐지만 무슨 향인지도 모릅니다. 아니 냄새가 안나요!!! 그런데 아카시아 비누는 비누를 녹이자마자 아카시아향이 향긋하게 올라옵니다두 비누의 확실한 차이가 향이라면 많이 실망 하실겁니다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은은한 향으로 인한 편안함과 피부에서 느껴지는 상쾌함입니다전에 쓰던 비누는 그냥 일반 폼클렌징 으로도 세안한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만 아카시아 비누의 경우 세안한 후의 상쾌함이 기존에 사용해보았던 제품들과 비교 했을 때 오래도록 지속되었습니다.
 
향과 함께 보습효과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제 피부의 경우 보통 비누거품이나 폼 클렌징으로 세안하고 나면 건조한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는 일이 다반사 였습니다그러나 비누를 쓰고 난 후 에도 피부가 아플 정도로 땡긴다거나 하는 현상은 보이지 않고 촉촉하였습니다이 역시 기존 비누와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제가 느낀 천연비누 [아카시아 비누]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의외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인지 체험단에 참여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정말 감사합니다 하하.
 
요즘 사람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위중 한곳이 바로 피부입니다피부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혹은 더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점점 몸에 좋은 건강식과 웰빙과도 같은 제품이 유행하고 있는 요즈음천연재료를 이용해 피부에 부담이 없는 몸을 위한 비누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