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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마을기업

양달말

양달말은 청주시 사직 2동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기업입니다. 양달말은 마을기업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주민 참여 생활공동체 형성, 마을재생 및 살고싶은 마을 조성, 사회봉사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콩을 직접 재배하고 생산하여 두부를 만들고 판매하는 양달말은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전개하여 독거노인 무료 시식권 기부, 마당안뜰 텃밭만들어주기, 주민역량강화 운동 등 마을을 위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건강한 마을기업입니다. 얼마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회

청주시 사직2동 마을만들기 전국 최우수상

[청주=환경일보] 신민하 기자 =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레 발표회를 지난 12일, 대전 한국토지주택 연구원강당에서 전국 10개팀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 2개동이 참여하여 내덕2동 근대산업단지유산(KT&G 청주 연초제조창 유휴공간)재생사업과 사직2동 마을기업 양달말과 문화예술 공동체 653예술상회가 함께하는 사직2동 마을만들기 사례를 발표했다.

 

 

도시재생
▲도시재생 우수사레 발표회


사직2동은 전국에서온 10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재개발 조합이 설립된 곳으로 수년간 방치돼 도심공동화 및 슬럼화 현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낙후된 지역을 민.관.학 이 함께하는 도심재생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의 일환으로 옛 두부 공장을 발굴 복원해 전통을 계승하자는데 뜻을 모아 결성을 하게 됐다.

 

우리콩을 재배 및 생산해 두부를 직접 가공. 판매하는 양달말을 운영하게 됐으며 마을기업의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독거노인 무료 시식권 기부, 마당안뜰 텃밭만들어주기, 집 수리 등 주민역량 강화 운동, 마을만들기 동참운동, 거버넌스 구축활동 이웃사랑 활동등을 펼쳐나가 이날 발표를 통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직2동 도심재생 추진위원장 최인호는 “재개발에 묶여 쇠퇴돼가고 있는 마을을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심재생의 성공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기존의 재개발과 재건축 위주의 물리적 정비가 도시환경 개선의 나름의 성과도 있었지만 경기침체기를 맞아 사업이 무산되거나 낮은 원주민의 재정착률 등으로 실질적 재개발, 재건축이 재생으로 이어지지 못하는게 한계에 부딪혔다”라고 말했으며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산 등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이 추진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부처에서는 “개별법에 따라 분산지원하는 각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사업들이 주민지자체가 수립하는 재생계획에 따라 통합하고 부처간의 협약으로 도시재생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대규모 사업이 재개발 재건축이 아닌 소규모 부분 도시재생사업을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암시하고 있다.

 

 

hkbsch@naver.com

http://www.hkbs.co.kr/hkbs/news.php?mid=1&treec=199&r=view&uid=267918

 

[환경일보]20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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