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 공무원의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 확보방안 연구

[ 최근 연구동향 21 ]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 공무원의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 확보방안 연구: 직무소진과 성과관리체계 수용성을 중심으로

 

 

* 주 제 :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 공무원의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 확보방안 연구: 직무소진과 성과관리체계 수용성을 중심으로

* 연구자 : 조주연(충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장봉진((주)인포마스터)

* 학술지 : 「한국인사행정학보」 제13권 제1호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 공무원의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직무소진이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았으며, 세부적으로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수용성의 정도에 따라 직무소진과 대응성에 평균 차이가 있는지, 변수간의 관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분석결과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수용성이 높은 경우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소진 요인 중 비인간화와 성취감 상실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취감 상실이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수용성이 낮은 경우 더 많은 직무소진의 요인이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전략이 공무원의 직무소진을 줄이고 시민들에 대한 대응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