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성화 공약 가시화
6.4지방선거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공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는 각 후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협의회가 제안한 5대 핵심공약 30대 과제에 대해 각 선거 캠프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도지사 후보의 경우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는 사회적경제를 충북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는 현재 사회적경제 시장규모를 8000억으로 키우고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건립 약속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의 신장호 후보는 충북의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감 선거에서는 5월 26일 김병우 후보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고 교육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6.4지방선거 충청북도지사 후보별 사회적경제 공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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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후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 전문
한국사회에서 사회적경제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사회서비스 수준 제고, 지역공동체 복원 등을 담당할 주요 주체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런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에서의 노력이 절대적이며 이를 위해 교육계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제6회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교육을 책임지고자 나선 출마자와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음을 밝힌다.
1. 한국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의 건강한 변화라는 역사적 관점에서 사회적경제의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사회적경제가 지역에 기반을 둔 풀뿌리 경제임을 인지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여 고용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3.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역할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사회적경제를 구성하는 여러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성장과 자기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한다.
4.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협동조합, 교육협동조합의 활성화, 협동과 연대의 사회적경제 교육 등이 추진되도록 노력한다.
5.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정파와 이념적 이해를 초월하며, 사회적경제의 주체, 시민사회, 지방정부와 의회 등이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는 진정한 협치를 달성하도록 노력한다.
이를 위해 다음의 9개 의제를 적극 수용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한다.
1. 협동정신과 공동체적 경제활동의 이해를 위한 교과과정 도입
2. 사회적경제 교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3. 사회적경제조직 연계 진로체험 교육
4. 사회적경제 관련 동아리 지원
5. 테마형 수학여행 확대
6. 학교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7. 장애인 통합지원 및 돌봄 서비스 확대
8. 퇴직노인 일자리 확대
9. 청소용역 및 건물관리를 사회적경제조직과 연계
우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의 모든 사항을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실천할 것을 서약하는 바이다.
2014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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